145kg 유민상, 다이어트 두 달 간 1kg 감량.."아몬드 한주먹씩 먹어"

신정인 기자 2021. 6. 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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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다이어트 선언 후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약간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유민상은 지난 4월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다이어트 권유를 받았다"며 감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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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다이어트 선언 후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약간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나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사연들을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몸무게에 대해 "맨날 0.145톤이라고 했는데 0.144톤으로 확실하게 줄었다"며 1㎏ 감량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지방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아몬드를 먹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한주먹 씩 먹는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라며 "과자 먹듯이 계속 먹으니까 '형, 그냥 밥을 먹어'라는 말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닭가슴살도 맛있는 소스 들어간 걸로 세 팩 먹으니까 '그거 아니야. 그냥 밥 먹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나름 (다이어트) 한다고 하고 있는데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민상은 지난 4월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다이어트 권유를 받았다"며 감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의 목표 체중은 1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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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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