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2전 전승

이동준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차 평가전에서 전반 41분 정우영이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1대 1로 맞선 후반 19분 이동경의 침투 패스를 쇄도하던 이동준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예리한 패스를 선보이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평가전 2전 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차 소집 훈련에 들어가는 가운데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한 18명의 최종 명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279051_34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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