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년간 75억원 규모 미국 수출 추진

좌승훈 2021. 6.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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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수입 전문기업인 'KJC America(대표 고경진)'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 미국 수출 업무협약과 상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KJC America는 해당 업체들을 포함해 향후 3년 동안 700만 달러(한화 75억원) 이상의 제주상품을 수입할 계획이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도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제주상품 미국 수출을 포함해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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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C America와 업무협약..제주산 건강기능식품 판로 확대 나서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KJC America간 미국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수입 전문기업인 ‘KJC America(대표 고경진)’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 미국 수출 업무협약과 상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월 설립된 ‘KJC America’는 ‘제주도다’ 브랜드로, 로스앤젤레스·산호세·시애틀·애틀랜타 등 미국 전역에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서울과 제주에 회사를 둬 식품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KJC America는 지난해 ‘간에 좋은 제주 굼벵이환’을 비롯해 180만 달러(한화 약 20억원)의 식품류를 수입했다. 올해에도 수출상담회에 도내 수출기업 5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6개 업체가 수출계약을 맺었다.

KJC America는 해당 업체들을 포함해 향후 3년 동안 700만 달러(한화 75억원) 이상의 제주상품을 수입할 계획이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도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제주상품 미국 수출을 포함해 판로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관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수출시장 개척에 제약이 크지만, 현지 바이어와의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활성화해 판매 확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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