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김지우 "첫키스? 첫만남 6시간만에 김지우 집에서.." 후끈(비스)[종합]

이유나 2021. 6.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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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지우와 레이먼킴 셰프의 남다른 스킨십 역사가 웃음을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정성화, 김성범, 김지우, 레이먼킴이 출연해 비스비스비스 특집 '비디오스타와 비틀쥬스와 비스타'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우 레이먼킴의 러브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부부는 일심동체 게임 첫 질문인 '우리의 첫키스 장소는?'에서 동시에 "집"을 외쳤다.

그러면서 얼굴을 붉힌 김지우는 "이 이야기는 처음한다. 남편이 90년대 남자들의 보수적인 성향이 있다. 서로 만나면 집에 놀러갈수도 있는건데 결혼 전에 집에 놀러갔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쑥쓰러워한다"고 연막을 쳤다.

이에 레이먼킴은 작심한 듯 "장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시간대가 중요하다"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지우는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가 먼저 남편을 좋아했었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 제가 먼저 다가갔다"고 말하며 "엄마 미안해"라고 얼굴을 가렸다.

레이먼킴은 "우리는 만난지 6시간 만에 첫키스했다"고 폭탄선언했다. 김지우는 "처음 만났는데 너무 느낌이 좋았고 두 번 더 만나자고 제가 제안 했는데 퇴짜를 맞았다. 세번째 만나자고 할때 제대로 처음 만났다. 저는 양대창이 땡겨서 먹자고 하고 술을 먹었다"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여기까지는 김지우 씨 시선에서의 내용"이라며 "실제는 제가 첫만남에 김지우 씨 집에 데려다줬다. 그때 자기 집 앞에서 술 한잔 하자고 하더라"라고 김지우가 먼저 유혹한 배경을 전했다.

김지우는 "둘다 술을 좋아하니까 너무 많이 마셨다. 이 사람이 동물을 좋아해서 '저희집에 고양이 보러 가실래요?'라고 했다. 라면먹고 갈래요?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정말 고양이 보고 싶어서 갔다. 김지우 씨가 고양이 동영상을 보여줬느데 너무 귀엽더라"라고 말했고 김지우는 "너무 놀란게 우리 고양이가 레이먼킴을 처음 봤는데 발라당 뒤집어 배를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MC들이 "김지우 씨가 고양이 상이다"라고 응수하자 레이먼킴은 "화장 지우면 강아지상이 된다"고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두번째 질문은 "레이먼킴의 주사는?"이었고 김지우는 "뽀뽀"라고 답했다. MC들은 "주사가 뽀뽀였구나"라고 말하며 "첫키스에 대해서 김지우 씨는 잘못한거 없다. 레이먼킴의 주사였다"고 웃었다.

하지만 레이먼킴은 "그때 아무도 취한 사람은 없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세번째로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라는 질문이 떨어졌고 김지우는 "3년전" 레이먼킴은 "4개월"이라고 답해 부부싸움이 예고됐다.

김지우는 "어떤 여자와 한거냐"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고 레이먼킴은 수줍게 "자기 저번에 깊게 곯아 떨어졌을 때 루아 잘때 키스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아내가 잘때 키스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우는 "남편이 가장 섹시할 때는 양파썰 때"라며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앞에를 보고 양파를 막 써는 모습. 투박하게 섬세하게 써는 모습이 섹시하다"고 말했다.

부부의 부부싸움도 털어놨다. 김지우는 "뮤지컬을 들어가면 매일 아침 10시부터 월~토요일까지 연습하느라 일요일만 기다린다. 죽은듯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편이 저에게 굉장히 좋은 시계를 선물해줬다. 줄을 맞추러 가야하는데 일요일날 너무 쉬고 싶은거다. 그런데 맞추러 가자고 하더라. 제가 싫은 티를 냈더니 딸 옷을 고르러 혼자 간다고 해서 결국 같이 나가서 부부싸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지난해 바디프로필을 찍을 때 레이먼킴의 외조가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레이먼킴은 요즘도 다이어트식으로 싸주는 도시락을 직접 공개해 MC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김성범은 의외로 김숙의 찐친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유일하게 우리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남자"라고 "유일하게 우리 집에 오는 남자 둘이 여기 있다"라며 정성화와 김성범을 가리켰다.

알고보니 김숙의 캠핑 패밀리들. 김성범은 "(김숙이) 맛있는 게 많이 생기면 양이 많으니 소분해서 가지고 가라고 한다"라며 김숙, 정성화, 송은이, 라미란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캠핑 패밀리'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범과 정성화는 '캠핑 패밀리'와 함께 김숙의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며 김숙의 집을 사랑방처럼 여긴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오늘 방송에 남편과 처음 나왔는데 앞으로도 자주 나올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고 최고 활약한 레이먼킴은 "외조다운 외조를 하고 간다는 생각을 하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늘 나올때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김성범은 "저는 오늘 모든게 최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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