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 출발..FOMC 주시
윤진호 기자 2021. 6. 15. 22:43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15일(현지시간) 동부시각 9시 40분 현재 S&P500지수는 -0.10%, 다우평균은 -0.15 %, 나스닥지수는 -0.27%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에서 금리인상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연준 위원들이 회의에서 조기 금리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다”며 “FOMC에서 2022년이나 2023년 금리인상을 전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FOMC 회의가 끝나면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새 점도표와 인플레이션, 성장률, 실업률 전망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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