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으로 승차 거부되자 버스 기사 폭행한 50대, 경찰에 검거

신수아 newsua@mbc.co.kr 2021. 6.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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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 버스 승차를 거부당하자 버스 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0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를 타려다 버스 기사에게 승차 거부당하자, 기사를 주먹으로 때려 코뼈와 눈뼈 등을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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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 버스 승차를 거부당하자 버스 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새벽 0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를 타려다 버스 기사에게 승차 거부당하자, 기사를 주먹으로 때려 코뼈와 눈뼈 등을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일주일이 지난 오늘 낮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폭행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다"며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해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7904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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