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막내형' 이강인 "올림픽 목표? 금메달인 게 정상이죠"

김대식 기자 2021. 6. 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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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U-24 대표팀과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묻자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싶은 게 정상이다. 최상의 위치로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든 팀, 스태프들까지 원팀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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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제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U-24 대표팀과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김학범호는 가나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가 올림픽 대표팀 첫 데뷔전이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장한 이강인은 경기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직 경기력이 완벽한 상태는 아닌 것처럼 보였다. 그래도 위협적인 킥력과 넓은 시야로 김학범호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이렇게 팬들 앞에서 뛰어서, 뛸 때마다 영광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열심히했지만 경기력과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저희가 다음 소집 때 더 집중하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올림픽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꼭 가고 싶은 무대다. 다른 형들도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서 엔트리에 들어가고 싶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오세훈, 조영욱, 정우영과 함께 공격진을 꾸렸지만 호흡이 약간씩은 어긋났다. 이 점에 대해선 "이번이 처음이라서 아직까지는 완벽하지는 않았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피지컬적으로 훈련이 고강도라서 힘들었다. 이번이 올림픽이 아니라서 고쳐야 할 점을 파악했다. 다음에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묻자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싶은 게 정상이다. 최상의 위치로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든 팀, 스태프들까지 원팀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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