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7명 확진..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7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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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에서 12명, 진천에서 3명, 충주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가족, 종사자의 접촉자 등 6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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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에서 12명, 진천에서 3명, 충주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가족, 종사자의 접촉자 등 6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시작된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청주 오송의 한 제약회사를 고리로 한 감염자도 1명(10대)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직원 4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이상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외국인 2명(20대, 30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40대와 그의 20대 가족, 기존 확진자의 60대 가족이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이상증상으로 검사한 10대 2명과 강원 횡성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20대가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경기 안양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연쇄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30대 외국인이 감염됐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17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53만5천355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접종 후 1천197명이 이상 증세가 있다고 신고했다. 이들 중 사망자는 17명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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