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말 아낀 김학범 감독 "(이강인 선발) 개인 평가 하지 않을 것"

김가을 2021. 6. 15.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 개인 평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선수들을 봤다. 이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나, 없나를 봤다. 그런 부분을 많이 봤다.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 이런 환경을 만들고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는 것이다.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말만했다. 아쉬운 점은 실점이다. 이 부분은 우리가 분명히 짚고 고쳐야 할 부분이다. 몸이 무거운 가운데서도 부상 없이 마무리 한 것은 잘했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제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 개인 평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친선경기를 2연승으로 마감한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한국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한국은 가나와의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도쿄올림픽에서의 기대감을 키웠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선수들을 봤다. 이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나, 없나를 봤다. 그런 부분을 많이 봤다. 선수들에게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았다. 이런 환경을 만들고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는 것이다.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말만했다. 아쉬운 점은 실점이다. 이 부분은 우리가 분명히 짚고 고쳐야 할 부분이다. 몸이 무거운 가운데서도 부상 없이 마무리 한 것은 잘했다"고 돌아봤다.

'막내형' 이강인이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62분을 뛰었다. 김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선수 개인 평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이다. 15일 동안 몸을 만들면서 했다. 역시 몸이 무겁다. 이겨내야 올림픽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많이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22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다시 모인다. 최종 명단 발표는 30일.

김 감독은 "강제적으로 좁혀 나가는 단계다. 22일에는 조금 더 압축된 선수로 모일 것이다. 22일 다시 소집할 선수를 추린다. 그때는 경기 모드로 전환한다. 지금은 훈련이다. 쭉 봐왔다. 우리가 혹시라도 못 본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 봤다. 22일부터는 대회 모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에 대해서도 "와일드카드는 계속 생각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지금 전체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제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최희 “시부모 있는데 훌렁 벗고 모유수유..멘붕”
조혜련 “김새롬 기절·김신영 코피…방송 폐지”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장영란 “♥한의사 남편과 윤활제로 부부관계 유지”
한예슬 누구도 예상 못한 대응...작심 폭로 무색해진 이유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