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박보영 대한 기억 리셋..정지소에 '인간에 회의감'

이시연 기자 2021. 6.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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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서인국이 정지소에게 인간에 대한 회의감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의사로 변신해 소녀신(정지소 분)을 찾아온 멸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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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tvN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화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서인국이 정지소에게 인간에 대한 회의감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의사로 변신해 소녀신(정지소 분)을 찾아온 멸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신의 병실에 들어온 멸망은 "네가 좋아하는 인간들은 어째 갈수록 더 지긋지긋해. 당신 꼴을 봐. 이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걔네는 몰라. 아무것도 몰라. 당신과 나는 달라"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녀신은 "인간이 불쌍하지 않아? 사랑스럽지도 않고?"라고 물었으나 멸망은 "단 한 번도 그래본 적 없다"고 말했다. 멸망은 탁동경(박보영 분)을 만나 사랑했던 순간의 기억을 모두 잃고 인간을 경멸하게 됐다.

이에 소녀신은 자신이 두 사람의 기억을 리셋한 것에 대해 멸망에게 "미안하다"며 조용히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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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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