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감독 "만들어가는 과정, 다음 올림픽에선 강한 팀으로"

박지혁 2021. 6. 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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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가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차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준(울산)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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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나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김학범호가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차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동준(울산)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첫 대결에서 3-1로 이긴데 이어 2연승으로 실전 점검을 마쳤다.

한국에 오기 전, 일본을 들러 평가전을 가졌던 가나는 원정 도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일정을 마쳤다.

가나의 사무엘 카와시 파빈 감독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우리는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2주 동안 훈련을 못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했다"며 "다음 올림픽 때에는 좀 더 강한 팀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한국이 가나를 초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가나는 아프리카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날 가나 선수들은 발을 높이 올리거나 손을 자주 쓰는 등 플레이가 거칠었다. 아투콰예는 후반 45분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에 대해선 "두 팀 모두 좀 거칠게 한 것 같다. 초반에 심판이 중재를 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 선수들을 진정시킬 것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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