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위장해 강남구 아파트 털었던 강도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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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한 후 강도 행각을 벌인 2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 3인조는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반품한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말한 뒤 집주인이 문을 열자 곧바로 집 안으로 들이닥친 후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훔쳐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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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한 후 강도 행각을 벌인 2명이 구속됐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송 모 씨와 박 모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씨와 박씨에 대해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 사유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3시30분께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전날 3인조 중 2명을 체포했다. 특히 박 씨는 검거 당시 차량으로 도주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을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 3인조는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반품한 택배를 가지러 왔다"고 말한 뒤 집주인이 문을 열자 곧바로 집 안으로 들이닥친 후 휴대전화와 금품 등을 훔쳐 도주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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