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기자회견] 가나 감독 "나도 거친 분위기 좋아하지 않아"

김대식 기자 2021. 6.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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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U-24 대표팀은 다소 거친 경기가 진행된 것을 만족하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U-24 대표팀과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파빈 감독은 "처음 팀을 만드는 과정이다. 2주 동안 훈련도 못했다. 훈련하면서 팀이 발전했다. 다음 올림픽에는 더 강한 팀으로, 한국이 가나를 초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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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제주] 김대식 기자 = 사무엘 크와시 파빈 가나 U-24 대표팀은 다소 거친 경기가 진행된 것을 만족하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U-24 대표팀과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김학범호는 가나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가나는 2023년 아프리카 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팀으로 대부분 20대 초반 선수로 구성된 팀이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가나는 점차 경기를 진행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한국과의 1차전에서는 1-3, 2차전에는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파빈 감독은 "처음 팀을 만드는 과정이다. 2주 동안 훈련도 못했다. 훈련하면서 팀이 발전했다. 다음 올림픽에는 더 강한 팀으로, 한국이 가나를 초대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며 웃었다.

이번 경기에서 가나는 다소 거친 플레이가 나오기도 했다. 계속되는 거친 플레이에 한국 선수들은 다소 격양된 분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후반 45분 아투파예가 이승우에게 가격하는 행위를 범하면서 VAR 판독 후 퇴장을 당했다.

이를 두고는 "두 팀 다 거칠게 플레이했다. 심판이 중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경기가 끝나고도 선수들을 진정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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