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실격 당한 경기 주심=오노 사건 심판"→박세리 "개XX"(노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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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억울한 한국 선수들의 사연에 분노했다.
6월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한 박세리와 새롭게 합류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승희는 선수로서 억울했던 순간에 대해 "굉장히 많다. 갑자기 어이없게 넘어지고, 날 부딪혀서 넘어지고. 상대 선수가 밀어도 못 본척하고"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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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박세리가 억울한 한국 선수들의 사연에 분노했다.
6월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한 박세리와 새롭게 합류한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승희는 선수로서 억울했던 순간에 대해 "굉장히 많다. 갑자기 어이없게 넘어지고, 날 부딪혀서 넘어지고. 상대 선수가 밀어도 못 본척하고"라고 토로했다.
또한 박승희는 "한 번은 국민 모두가 분노했던 경기가 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쇼트트랙 여자 3천 계주에서 1등으로 골인했다. 근데 실격으로 금메달을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승희는 "그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아무리 항의를 해도 주심이 아니라고 하면 끝"이라며 "근데 1등으로 들어와서 엄청 울다가 실격이라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당시 주심이 오노-김동성 사건에서도 심판이었던 제임스 휴이시라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개 XX"라고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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