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타깃 '나빌 페키르', 메시-벤제마-펠릭스도 이겼다

이솔 2021. 6.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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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영입 타깃으로 보도되었던 '나빌 페키르'의 골이 팬들이 투표한 라리가 최고의 골에 선정되었다.

스페인 '마르카'지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투표를 마친 '라리가 이달의 골'에는 나빌 페키르(레알 베티스, 미드필더)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선정되었다.

페키르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레서 5골 6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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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리가 공식 트위터, 1위에 오른 '나빌 페키르'의 골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스날의 영입 타깃으로 보도되었던 '나빌 페키르'의 골이 팬들이 투표한 라리가 최고의 골에 선정되었다. 

스페인 '마르카'지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투표를 마친 '라리가 이달의 골'에는 나빌 페키르(레알 베티스, 미드필더)가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선정되었다.

그와 경쟁하던 선수들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로 '설명이 필요 없는' 탑 클래스 플레이어들이지만, 페키르는 이들을 모두 제치고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3월 20일 펼쳐진 홈 경기에서 그는 경기시간 70분 레반테의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을 통해 선취골을 기록했다.

그의 주변에는 무려 수비 4명이 공을 탈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만, 페키르는 그들을 순수하게 드리블만으로 모두 벗겨내고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완벽한 인사이드 슛팅을 성공시킨다.

사진=레알 베티스 공식 트위터, 혼란에 빠진 레반테 수비진들

페키르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레서 5골 6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영국 매체 '미러'는 그레니트 자카의 이적을 앞둔 아스날이 페키르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 '마르카' 와의 인터뷰에서 페키르 본인 또한 "매력적인 제안이 오는 이상 이적이 불가능한 클럽은 없을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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