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플·구글 '모바일 생태계 독점' 조사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2021. 6. 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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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 플랫폼 독점 문제로 영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경쟁시장국은 15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기기 생태계 과점 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영국 경쟁시장국은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의 약관이 자신들을 부당할 정도로 유리하게 취급하고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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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시장국, 운영체제부터 앱장터까지 전분야 검토

(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애플과 구글이 플랫폼 독점 문제로 영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경쟁시장국은 15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기기 생태계 과점 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경쟁시장국은 앞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시장 독점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같은 앱장터와 사파리, 크롬 등 브라우저 독점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사진=씨넷)

이에 앞서 영국 경쟁시장국은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의 약관이 자신들을 부당할 정도로 유리하게 취급하고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이번 조사는 운영체제부터 앱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쳐 쳐 있다. 특히 앱스토어 독점 문제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떤 조사 결과가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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