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푸봄' 박지훈, 화내는 강민아에 능글 "보채지 말고 기다려"

여도경 기자 2021. 6.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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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박지훈이 강민아에게 능글맞게 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는 김소빈(강민아 분)이 여준(박지훈 분)에게 화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여준은 자신을 찾아온 김소빈에게 "나 보러 왔어요?"라고 했다.

김소빈이 "그래. 너 보러 왔다"고 하자 여준은 "싸우러? 아님 나 보고 싶어서?"라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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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방송화면 캡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박지훈이 강민아에게 능글맞게 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는 김소빈(강민아 분)이 여준(박지훈 분)에게 화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여준은 자신을 찾아온 김소빈에게 "나 보러 왔어요?"라고 했다. 김소빈이 "그래. 너 보러 왔다"고 하자 여준은 "싸우러? 아님 나 보고 싶어서?"라고 장난쳤다.

김소빈은 "너 내가 만만해? 만만해도 약속은 지켜. 사람 갖고 놀지 말고. 절박한 사람한테 장난 좀 적당히"라고 화를 냈다. 여준이 "장난친 적 없어요"라고 하자 김소빈은 "과 사무실에 확인했어. 양보해주기 싫으면 그냥 못하겠다고 말하면 되지. 그 말이 그렇게 어렵니"라고 물었다.

여준은 "네. 전 어려워요. 상대가 나 싫어할까 봐"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근데 선배 부탁은 그냥 잊은 거예요. 과 사무실 들르려다가 할 일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여준은 김소빈에게 "보채지 말고 기다리세요. 제가 좋은 마음으로 도와줄 수 있게"라며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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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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