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 신규 확진 500명대 될 듯

오유신 기자 2021. 6. 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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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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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33명보다 153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72명(76.5%), 비수도권이 114명(23.5%)이다.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시도별로는 서울 184명, 경기 177명, 대전 27명, 대구 15명, 충북 13명, 부산 12명, 인천 11명, 제주 9명, 울산·충남·강원·경남 각 7명, 전남 5명, 경북 3명, 광주·전북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8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 동대문구 지역구 사무실과 관련해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38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 어학원에서는 수강생과 교사, 학부모 등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유흥주점(누적 389명), 충북 청주시 노래방(65명),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55명), 전북 익산시 의료기관(14명), 경기 성남시 전자전기회사(12명), 충남 서산시 무용학원(8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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