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소매판매 1.3%↓..생산자물가는 6.6% 급등

강건택 2021. 6. 15.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한 1인당 1천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에 힘입어 지난 3월 소매 판매가 10.7% 급증한 이후 가계 소비 지출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3% 줄어들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발표됐던 4월 소매 판매는 0.9% 증가한 것으로 상향 조정됐다.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한 1인당 1천400달러의 대국민 재난지원금에 힘입어 지난 3월 소매 판매가 10.7% 급증한 이후 가계 소비 지출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이날 함께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보다 6.6% 급등해 미 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6%)를 웃돌았다.

미국 뉴욕에 문을 연 세계 최대 해리포터 상점 앞에 줄선 소비자들 [AFP=연합뉴스]

firstcircle@yna.co.kr

☞ "배우 진아림이 청부폭력" 고소…진씨, 무고로 맞고소
☞ 박항서 베트남 감독, 월드컵 예선 최종전 결장…왜?
☞ "울음소리를 듣고 아기가…" 119 신고에 출동해보니
☞ 박서준 '캡틴 마블2' 합류설…어떤 역 맡나?
☞ 영장 기각되자 또 女화장실 쫓아 들어간 30대 이번엔…
☞ '아마존 대박 K명품' 김정숙 여사가 준비한 선물 보니
☞ "멜로 아쉬움 많았다" 70세 고두심, 지현우와 연인으로
☞ "고양이 14마리 버리고 가" 신고한 집주인 알고보니 세입자?
☞ 창문 틈으로 여성 불법촬영하던 30대…눈 딱 마주쳤다
☞ "북한도 이 정도로 미치진 않았다" 탈북 유학생의 일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