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하반기 분양주택 1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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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시행되는 사전청약과 별개로 신혼부부, 청년, 일반 실수요자 등 다양한 수요층의 주택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 19개 단지에서 분양주택 1만 170호를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호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대책을 통한 도심내 주택공급 등 정부 주거정책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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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60% 이상 배정,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및 주거안정 지원
LH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35호의 분양주택 등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에 총 1만 170호의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유형별로는 일반 공공분양 6113호, 신혼희망타운 3345호, 10년임대(분양전환) 712호다.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0%가 넘는 6156호를 공급하고, 광역시와 기타지역에 4014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6825호는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3345호는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육아·교육 등 양질의 주거환경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전용 금융상품(모기지)을 통해 연 1%대 고정금리로 최대 30년간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0년 공공임대는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보증금, 임대료)을 통해 안정적 주거와 함께 향후 주택구입을 위한 재산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임대 의무기간 경과 후 분양당시 임차인이 우선적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약 1만호 이상의 분양주택 공급과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2·4대책을 통한 도심내 주택공급 등 정부 주거정책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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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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