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결승골' 한국, 가나에 2-1 승.. 평가전 2연승

우충원 2021. 6.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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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결승골을 터트린 김학범호가 가나와 2차전서도 승리를 맛봤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 2차전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정우영의 선제골과 후반 터진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차례 평가전서 모두 승리했다.

중원에서 이동경이 오른쪽으로 연결한 패스를 이동준이 침착하게 이어받은 뒤 돌파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한국이 후반 20분 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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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제주, 최규한 기자]

[OSEN=우충원 기자] 이동준이 결승골을 터트린 김학범호가 가나와 2차전서도 승리를 맛봤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 2차전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정우영의 선제골과 후반 터진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차례 평가전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 12일 1차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던 대표팀은 완전히 다른 선수로 2차전에 임했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오세훈(김천)-조영욱(서울)이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강인(발렌시아)이 앞에 서고 백승호(전북)-김동현(강원)이 보조했다. 강윤성(제주)-이지솔(대전)-정태욱(대구)-김태환(수원 삼성)이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안찬기(수원 삼성).

골키퍼 포함 교체 선수 5명이 전부인 가나를 상대로 강한 공격이 이어졌다. 3분 백승호의 프리킥이 골대 위를 흔들었다. 백승호는 5분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를 깜짝 놀라게 했다. 7분 조영욱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치열하게 상대를 압박하던 한국은 전반 41분 정우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영욱이 아크 정면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시도하자 골대 맞고 튀어 나왔고 정우영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가나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된 패스를 가나가 따냈고 오른쪽으로 돌파 후 반대편으로 연결한 것을 조셉 반스가 득점, 후반 6분 1-1로 경기가 원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설영우-이동준-원두재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한국은 후반 15분 이강인이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한국은 이승우-이동경-김진야가 나섰다. 한국은 선수 교체 후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 이동경이 오른쪽으로 연결한 패스를 이동준이 침착하게 이어받은 뒤 돌파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한국이 후반 20분 2-1로 앞섰다. 

또 한국은 후반 34분 오세훈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했다. 가나는 후반 44분 이승우의 얼굴을 가격한 아투콰예가 퇴장 당했다. 결국 한국은 맹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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