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늘 연애 성수기였는데 2년 째 솔로..원인 몰라"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2년째 연애를 쉬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 서인영은 현재 '연애 비수기'라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난 항상 연애 성수기였다"며 "그런데 지금은 솔로인 지 2년 정도 됐다. 관심도 잘 안 가고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3년, 5년씩 긴 연애를 해서 많은 남자를 만나진 않았지만 이렇게 오래 연애를 쉰 적이 없다"며 "'너 생각보다 남자한테 잘한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참았던 걸 한 번에 폭발시키고 남자친구보다 제3자 편을 든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남자친구가 원하는 건 웬만하면 다 들어준다"며 "남사친 정리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고, 전화번호도 바꾸길 바라면 바꾼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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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