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윤도현, YB 해체 이유 고백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6. 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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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유명가수전'에서 YB가 해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는 윤도현이 '유명 가수'로 출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윤도현은 미리 말했던 대로 정홍일 무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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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JTBC '유명가수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도현이 '유명가수전'에서 YB가 해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는 윤도현이 '유명 가수'로 출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윤도현은 "4집이 '한국 락 다시 부르기'라는 앨범인데 그 이후에 해체했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갔는데 어느날 '너를 보내고'라는 저희곡이 TV에 나오더라. 당시 활동을 안 했는데도 노래가 나왔고 그때를 계기로 다시 뭉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도현은 밴드를 했던 정홍일에 애정을 표했다. 정홍일은 '바크하우스' 1집 타이틀곡인 'welcome to barkhouse'를 불렀다. 정홍일은 부르기 전 출연진들에게 따라불러주길 바라는 부분을 말했다. 윤도현은 "열심히 하겠다.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미리 말했던 대로 정홍일 무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윤도현은 정홍일의 노래를 들으며 헤드뱅잉을 했고, 정홍일이 "일어나라"라고 하자 그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윤도현은 정홍일이 무대에서 내려오자 "오빠"라고 소리를 지른 후 "한국의 로니 제임스 디오다"며 감탄했다.

/사진=JTBC '유명가수전' 방송화면 캡처

윤도현은 이승윤의 마이크 스탠드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승윤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기타를 잡자 윤도현은 마이크를 받았다. 윤도현이 "내 쪽에서 마이크를 들어야 얼굴을 안 가린다. 내가 (마이크를) 들어주겠다"고 하자 이승윤은 긴장했다.

윤도현은 "나는 이렇게 격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마이크를 가까이 대는 편이냐. 위로 드는 게 좋냐, 아래로 드는 게 좋냐"라며 이승윤에게 맞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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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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