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개조해 룸살롱으로 불법 영업..종업원·손님 4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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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단속에 적발됐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법영업을 벌이다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영업상무 1명을 체포하고, 남성손님 33명과 여성 종업원 8명 등 총 4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모텔 2층과 3층을 룸살롱으로 개조한 뒤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 없이 불법 영업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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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모텔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불법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단속에 적발됐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밤 10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법영업을 벌이다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영업상무 1명을 체포하고, 남성손님 33명과 여성 종업원 8명 등 총 4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모텔 2층과 3층을 룸살롱으로 개조한 뒤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 없이 불법 영업한 것을 확인했다. SNS로 손님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텔 2층에는 유리방을 설치해, 남성들이 여성종업원들을 선택하는 시설로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흥주점과 통하는 지상 5층에서 7층에는 침대가 있는 방 31개를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유흥주점의 성매매 영업 여부도 수사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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