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임신 막달에 40kg대.."토덧 너무 속상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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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다.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하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다"라고 적었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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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다.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하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하다.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르는 만큼 편해질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본다.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하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임신 후 6월 출산 예정이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어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 ❤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르는 만큼 편해질 수 있으니까요.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 아자아자 파이팅.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조민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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