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임신 막달에 40kg대.."토덧 너무 속상해"[전문]

이다겸 2021. 6. 15.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다.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하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다"라고 적었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다.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하다.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하다.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르는 만큼 편해질 수 있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본다.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하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임신 후 6월 출산 예정이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어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 ❤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르는 만큼 편해질 수 있으니까요.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 아자아자 파이팅.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조민아 SNS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