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리누, 목발 짚고 등장해 부상 투혼 속 가창 예고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15. 20:45
[스포츠경향]
가수 리누가 ‘보이스킹’ 준결승 승부를 앞두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에서는 리누가 3라운드 일대일 지목 대결 ‘너 또 나와’에 출연, 부상에도 끄떡없는 ‘괴물 보컬’의 면모를 선보인다.
리누는 앞서 2라운드에서 김태우의 ‘사랑비’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을 이번 3라운드에서 리누는 실력파 아이돌 원탁과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남다른 가창력은 물론 차별화된 퍼포먼스까지 선사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누는 무대를 준비하던 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목발에 의지한 채 무대에 오르는 등 몸 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성량과 여유가 느껴지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투혼을 불태우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리누의 활약이 알려지면서, 도전곡의 정체는 물론, 3라운드 결과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매회 라운드마다 엔딩을 장식하며 ‘보이스킹’의 엔딩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누는 최근 신곡 ‘운다’를 발매, 가수 KCM과 임재현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운다’를 커버하는 등 모두가 인정하는 독보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홀한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할 리누는 ‘보이스킹’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서 대중에게 고품격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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