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도르트문트, 산초 잇는 英특급 재능과 재계약 추진

정지훈 기자 2021. 6.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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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잉글랜드의 특급 신성 주드 벨링엄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또한, 영국 '90min'은 "잉글랜드 클럽들이 문의 중이지만 도르트문트는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 오히려 재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현재 주급의 2배인 11만 유로(약 1억 5,000만 원)를 주고 2023년까지인 계약기간을 대폭 늘릴 것이다. 벨링엄도 도르트문트가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 중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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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잉글랜드의 특급 신성 주드 벨링엄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에 '거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13일 오후 1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D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첫 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출발을 알렸다.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잉글랜드는 1968년 유로에 첫 참가한 이후 53년 동안 유로 본선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9번의 경기에서 54패를 기록했다. 한 마디로 유로 개막 징크스에 시달리던 잉글랜드였는데, 이번 경기 승리로 개막 징크스를 깰 수 있었다.

또 하나의 기록이 있었다. 바로 벨링엄. 후반 37분 케인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벨링엄은 이날 8분 정도를 소화했고, 유로 본선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나이로는 17349일이다.

이처럼 벨링엄의 주가는 계속 치솟고 있다. 벨링엄은 16살 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 버밍엄 시티에서 주전으로 뛰며 프로 리그에서 공식전 45경기를 소화했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벨링엄은 2020-21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소화하며 40경기 이상 출전했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벨링엄 지키기에 나섰고,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빌트'"도르트문트가 벨링엄과 계약 당시 2년 추가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90min'"잉글랜드 클럽들이 문의 중이지만 도르트문트는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 오히려 재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현재 주급의 2배인 11만 유로(15,000만 원)를 주고 2023년까지인 계약기간을 대폭 늘릴 것이다. 벨링엄도 도르트문트가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 중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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