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개월에 40kg대라니..핼쑥해진 조민아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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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10개월 차에 몸무게가 40kg대가 됐다며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5일 태동검사와 첫 내진을 받고 왔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살이 빠져 핼쑥해진 모습이 확연하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처 CEO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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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10개월 차에 몸무게가 40kg대가 됐다며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5일 태동검사와 첫 내진을 받고 왔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라고 밝혔지만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살이 빠져 핼쑥해진 모습이 확연하다.
조민아는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라며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조민아는 그럼에도 "#진통#걸려라 #까꿍아 #엄마보러 #얼른와"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아기의 건강한 탄생을 기원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처 CEO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6월과 함께 임신 10개월에 접어들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어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 ❤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리는만큼 편해질수 있으니까요.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
아자아자 파이팅.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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