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개월에 40kg대라니..핼쑥해진 조민아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전문]

김현록 기자 2021. 6. 15.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10개월 차에 몸무게가 40kg대가 됐다며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5일 태동검사와 첫 내진을 받고 왔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살이 빠져 핼쑥해진 모습이 확연하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처 CEO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10개월 차에 몸무게가 40kg대가 됐다며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15일 태동검사와 첫 내진을 받고 왔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라고 밝혔지만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지만 살이 빠져 핼쑥해진 모습이 확연하다.

조민아는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라며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조민아는 그럼에도 "#진통#걸려라 #까꿍아 #엄마보러 #얼른와"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아기의 건강한 탄생을 기원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처 CEO와 결혼을 전제로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6월과 함께 임신 10개월에 접어들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태동검사하고 첫 내진 받고 왔어요.

까꿍이는 주수보다 날씬한 편이지만 아주 건강해요 ❤

아이가 크면서 겨우 50kg를 넘었는데 한 주 사이에 1.1kg가 빠졌더라고요..

다시 40kg대로 떨어져서 어지럽고 숨차고 난리입니다..

선생님이 당기는 음식으로 계속 먹고, 보양식도 먹고 무조건 잘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야 아이 낳고 쇼크도 덜 하고 회복이 잘 된다고요.

요새 식욕이 거의 없지만 나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놈의 토덧 때문에 먹기가 무섭게 토해버려서 너무.. 속상해요...

그동안은 씩씩하게 잘 버텼는데 어제는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이왕 울음 터진 거 시원하게 울고 툭툭 털어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스스로 다스려야 하고, 빨리 추스리는만큼 편해질수 있으니까요.

자분의 산을 넘으면 모유수유의 산 너머 헬육아의 들판이 펼쳐지겠지만 아기가 주는 감동과 행복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클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힘내봅니다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

아자아자 파이팅.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