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팔봉비평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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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팔봉비평문학상 시상식이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 18층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은 오형엽(56)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비평집 '알레고리와 숭고'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오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1,000만 원), 순금메달을 전달했다.
팔봉비평문학상은 한국 근대비평의 개척자인 팔봉(八峰) 김기진(1903~1985)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0년 만든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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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팔봉비평문학상 시상식이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일보 본사 18층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은 오형엽(56)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비평집 '알레고리와 숭고'다. 미학적 기반과 정밀한 귀납적 고찰을 통해 한국 현대시사의 계보를 재구성한 평론집이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오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1,000만 원), 순금메달을 전달했다. 팔봉비평문학상은 한국 근대비평의 개척자인 팔봉(八峰) 김기진(1903~1985)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0년 만든 상이다. 올해 심사는 정과리 연세대 교수, 우찬제 서강대 교수, 유성호 한양대 교수, 김영찬 계명대 교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내빈객 없이 진행됐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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