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르면 이달말 대권도전 선언할 듯

박태진 2021. 6. 15.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정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해온 윤 전 총장이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며 "대권 도전은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당엔 신중.."각계각층 인사 만난 후 결정"
여의도 공유 오피스에 사무실 낼 듯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르면 이달 말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윤 전 총장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내에 있는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정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해온 윤 전 총장이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며 “대권 도전은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이 대변인은 “정치 참여 선언 이후 각계 각층 인사를 만난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공유오피스를 빌려 사무실을 차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