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동참

이정은 2021. 6. 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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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폭염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폭염대응용품 전달 및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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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하절기 폭염대응 지원사업 행사에서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폭염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폭염대응용품 전달 및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은희 상임 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및 후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상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올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3~23.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무라벨) 2만8000병을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금년 폭염 심각성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 브랜드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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