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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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폭염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폭염대응용품 전달 및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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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폭염대응용품 전달 및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은희 상임 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및 후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상청이 지난 2월 발표한 올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3~23.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무라벨) 2만8000병을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금년 폭염 심각성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민 브랜드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것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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