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엔플라잉 "정규앨범 더 일찍 내고 싶었지만 상황 안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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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문샷(Moonshot)'으로 컴백한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차훈, 서동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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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문샷(Moonshot)’으로 컴백한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차훈, 서동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는 엔플라잉의 신곡 ‘문샷’을 소개하며, “달 얘기가 나오니, 닐 암스트롱 명언이 생각난다.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박이다”라 도약을 도박으로 잘못 발음해 시작부터 웃음을 남겼다.
또한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이 나왔는데, 이렇게 늦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승협은 “‘아 진짜요’를 발표했을 때 정규앨범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미니앨범을 냈다. 생각보다 시기가 길어져서 정규 앨범 발매가 늦어졌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창희가 “타이틀곡 ‘옥탑방’부터 ‘문샷’까지 승협씨 자작곡인데, 부담은 없나?”라고 묻자 이승협은 “사실 ‘옥탑방’ 까지는 처음이기도 하고 부담이 없었다. 그런데 기자님들한테 부담스럽지않냐는 질문을 계속 받다보니까 ‘나도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팬들의 질문을 소개하는 시간에 “평생 한가지만 먹는다면 어떤 음식?” 이라는 질문이 올라오자, 동성은 “흰밥이다. 탄수화물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윤정수가 “체중조절 신경 안쓰나?”라고 묻자 “체중 조절을 하긴 하는데 찌우려고 노력한다. 형들이 키가 크고 체격이 커서, 살을 좀 찌우고 싶다”고 답했고, 윤정수는 “잘생겨서 괜찮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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