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R&I 능력 국내 최고..대통령 표창

김정환 2021. 6.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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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최근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안았다.

코스맥스 R&I센터 박명삼 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통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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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발명의 날' 이동걸 수석 연구원 수상
MB 기술 활용해 화장품 핵심 기술 개발 공로
최근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코스맥스 R&I센터 소재랩(Lab) 이동걸 수석 연구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최근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안았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핵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발명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 진보를 통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영예의 주인공은 코스맥스 R&I센터 소재랩(Lab) 이동걸 수석 연구원이다. 세계 최초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과 피부 노화의 상관 관계를 입증했다. 새롭게 발견한 피부 유익균 ‘Strain-COSMAX’(스트레인-코스맥스)를 활용해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2019년 이를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출시했다.

최근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 *재판매 및 DB 금지

코스맥스는 지금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를 72건 출원해 32건을 등록했다. 2월에는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함께 발표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의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등재됐다.

코스맥스 R&I센터 박명삼 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통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코스맥스는 유익균 미생물 20여 종을 확보하고, 국내외 고객사와 함께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구강청결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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