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하이량, 데뷔곡 '내팔자 상팔자'로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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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MTV 제공


가수 하이량이 에너지와 실력을 겸비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하이량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신곡 ‘내팔자 상팔자’로 포문을 열었다.

보라색 원피스와 액세서리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하이량은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이량의 데뷔곡 ‘내팔자 상팔자’는 국악 휘모리장단을 기반으로 가요와 팝을 접목시킨 트로트 곡으로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쳐있는 대중들을 위해 각자의 아름다운 팔자를 기억해 내며 슬기롭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살이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하이량은 이날 무대를 통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귀여운 율동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더쇼’에는 하이량을 비롯해 위아이, 하성운, 엔플라잉, 진해성, 에버글로우 등이 출연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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