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2.4% '1위'

권세욱 기자 2021. 6. 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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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42.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올해 중저가 모델인 A시리즈를 정비하고 프리미엄 S21시리즈의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쳐 전분기 대비해서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로라가 21.8%로 2위를 차지했고 샤오미 8.4%, LG전자 5.8%, 애플 4.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모토로라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88% 증가했다"며 "화웨이의 공백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습니다.

티나 루 애널리스트는 "통상 1분기는 연말 성수기 이후 판매율이 저조해지면서 시장이 감소하지만 주요 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적극 출시했고 브랜드들이 앞다퉈 시장에 진출하면서 활기를 띄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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