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대통령 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日보도에 "언급할 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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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상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현재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이날 한국 측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 대통령의 방일을 타진했고, 일본 측은 수용하는 방향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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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상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현재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이웃으로서 세계 평화의 제전인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일본 측과의 고위급 교류에 열린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는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는 일본 측이 한국과의 정상회담에 부담을 느끼면서 주저하는 분위기로 보인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이날 한국 측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 문 대통령의 방일을 타진했고, 일본 측은 수용하는 방향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말씀하신 보도와 같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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