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네이버 제치고 시총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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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네이버를 제치고 인터넷 대장주에 올랐다.
15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1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15일 네이버가 전날과 동일한 38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하고 시총 63조5699억 원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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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7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14일에는 장중 한때 시총 3위를 기록했으나, 네이버가 동반 상승하면서 4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15일 네이버가 전날과 동일한 38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하고 시총 63조5699억 원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한 2014년 10월 14일 기준 카카오의 시총은 7조8679억 원이었다. 당시 네이버 시총은 3배가 넘는 24조9857억 원이었다. 양 사의 시총 차이는 올해 초에도 약 13조 원 이상 벌어져 있었다.
카카오의 시총이 올해 들어 급증한 이유는 액면분할과 함께 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의 보험업 영업 예비인가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증권가는 카카오의 주가가 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도 15만2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높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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