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구도심 역사·문화·상업 중심지로 개발 제안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6.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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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청원구 등 구도심 지역이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에 걸맞는 특색 있는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주시 의뢰로 구도심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벌인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마을제작소는 15일 최종 보고회에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각 추진권역별로 생활권별 공공시설 전략수립과 전기셔틀, 공영버스제를 통한 보행친화적 대중교통체계,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계승, 교육시설, 공공시설 복합화 등 다양한 개발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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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마을제작소 제공
청주 상당구·청원구 등 구도심 지역이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에 걸맞는 특색 있는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주시 의뢰로 구도심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벌인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마을제작소는 15일 최종 보고회에서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용역 공간 범위는 상당구 육거리~청원구 내덕칠거리, 무심천~우암산 사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4대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 역사·문화 공간 복원, 지역 상권의 다양화·복합화,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역사·문화 공간 복원 추진 전략으로는 청주읍성·관아공원을 역사 공간으로 복원하고 성안길, 중앙로, 수암골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제시했다.

역사 공간 부변 건축물의 높이 관리와 중앙로와 성안길 역사문화 보행도로 연결 등도 제안했다.

상권 다양화·복합화 추진 전략으로는 성안길·중앙로 청년 상권 업종 복합화, 주거지 개발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제도 개선, 상업 건축물과 공공시설물의 복합화 지원 등을 꼽았다.

공간 소통을 위한 도시 정비 전략으로는 학교 시설 복합화, 대학 협력사업 추진, 빈집과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공공시설 확충, 보행생활권내 소규모 거점공산 발굴,활용 등을 제안했다.

주민 참여형 공간 관리 체계 방안으로는 경관 협정을 통한 특화 거리 관리, 주민 참여형 마을 관리회사 설립, 민관 협조형 주거지 개발 등을 꼽았다.

각 추진권역별로 생활권별 공공시설 전략수립과 전기셔틀, 공영버스제를 통한 보행친화적 대중교통체계,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 계승, 교육시설, 공공시설 복합화 등 다양한 개발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632억원을 들여 청주농고와 도시농업을 결합한 시설 복합화, 청주공고와 청소년 창업을 연계한 시설 복합화, 도심 순환 셔틀버스 운행, 시유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편의점 조성 등 11개 세부사업 시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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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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