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학원에서 22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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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한 학원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덕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 학원 직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4일에는 이 학원 원장과 강사, 가족 등 5명이, 하루 뒤인 15일에는 수강생 14명과 학원 직원 1명 등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원 3곳의 수강생 6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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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덕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 학원 직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4일에는 이 학원 원장과 강사, 가족 등 5명이, 하루 뒤인 15일에는 수강생 14명과 학원 직원 1명 등 16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 학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는 학원 3곳이 더 운영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원 3곳의 수강생 6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또, 확진자들이 다닌 초등학교 3곳에서도 학생 250여 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수강생들이 다닌 나머지 7개 초등학교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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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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