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충주문화원 충주학연구소 학예사 모집 등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은 부설 충주학연구소에서 일할 학예사 1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문학·민속학·인류학 등 그와 유사한 학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충주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cjmu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설할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기구로, 지역의 역동성 고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충주시,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충북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에 나설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지역 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인권지킴이는 배정된 시설에 월 1회 이상 방문해 입소 노인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미세먼지와 가스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80가구(일반 565, 저소득층 15)의 보일러 교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저소득층 6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당 최대 3대까지만 지원하며, 신축 건물에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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