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北과 코로나 극복 협력·이산가족 화상상봉 시작을"
연합TV3 2021. 6. 15. 17:49
김부겸 국무총리는 "북한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류 협력을 시작하고 화상 상봉과 같은 작지만 중요한 일부터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5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대화와 협력의 물꼬를 트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여건이 무르익었다고 진단하면서 민족 공동체 모두의 번영을 위해선 대화와 협력이 유일한 길이라는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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