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바보같은 내 모습에 힘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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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힘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
15일 오전 하재숙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가 필라테스 중인 모습, 계곡에서 지인들과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와 관련된 기사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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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힘든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
15일 오전 하재숙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가 필라테스 중인 모습, 계곡에서 지인들과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와 관련된 기사 등이 담겨있다.
하재숙은 "건강하시던 울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셨다"며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맘 아팠지만 그래도 그 덕에 어머님이랑 속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적었다.
이어 "요즘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울 언니랑 형부가 바리스타 시험 1등했다고 기념 사진을 보냈다"며 " 환히 웃는 부부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나도 덩달아 환하게 웃어버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맡은 마리아 역을 언급하며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는 내게 '울지말고…고구마 구워줄까요?' 라고 묻는 이서방(남편)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용기없고 바보같은 내 모습에 실망하고 힘든 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난 행복하다"며 "그거면 난 충분하다. 내일은 어느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고 말을 마쳤다.
해시태그에는 '나는 나로 충분하다', '내가 제일 중요해' 등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재숙의 상황을 공감하며 응원의 글귀를 남겼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이다. 올해 43세인 그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이준행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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