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효자노릇 '톡톡'..하이브 주가, 시총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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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5일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날보다 2.48%(7000원)오른 28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27만원대(27만2500원)에 오른데 이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주가 상승으로 지난 14일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에는 10조2953억원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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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5일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날보다 2.48%(7000원)오른 28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27만원대(27만2500원)에 오른데 이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15일 상장일 종가 25만8000원도 넘어선지 오래다.
주가 상승으로 지난 14일 시가총액이 종가 기준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에는 10조2953억원까지 증가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하다. 상장 당시 3.62%였던 외국인 지분율은 11.15%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는 'BTS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BTS의 디지털 싱글 앨범의 유튜브 조회수가 하루만에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3주연속 정상에 오르며 신기록을 썼기 때문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TS가 6월 13~14일 온라인 팬미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최소 2회의 온라인 콘서트가 가능하고, 관객 동원력이 꾸준히 상승해왔기 때문에 팬미팅 티켓 매출로만 최소 200억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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