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상금 50억원 장하나, 장애 청년 돕기 1억원 기부

김세영 기자 2021. 6. 1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29)가 장애 청년 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푸르메재단이 15일 밝혔다.

장하나는 2017년 장애 어린이 재활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해 푸르메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The Miracles)' 13호 회원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하나. /사진 제공=푸르메재단
[서울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29)가 장애 청년 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푸르메재단이 15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 오픈에서 K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하고, KLPGA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장하나는 재단을 통해 “좋은 일을 위한 나눔은 미루지 않고, 결심했을 때 바로 해야 하는 것 같다. 기쁜 순간을 함께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김연숙 씨)가 식당을 운영하면서 주변 보육원에 돈을 보태고, 보육원 아이들을 데려와 밥을 먹이는 걸 보고 자랐다. 장애 청년들이 자립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영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하나는 2017년 장애 어린이 재활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해 푸르메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미라클스(The Miracles)’ 13호 회원이 됐다. 지금까지 이 재단에 3억원을 기부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