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이승협 "새 앨범 타이틀곡 '문샷' 엔플라잉 영혼 갈아넣은 노래"

박은해 2021. 6.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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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이 새 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DJ 윤정수는 엔플라잉에게 "6년만 첫 정규 앨범 늦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승협은 "'아 진짜요'라는 노래를 발표했을 때 정규앨범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미니앨범을 냈다. 그때부터 안 좋은 시기가 길어져서 정규 앨범 발매가 늦어졌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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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새 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차훈, 서동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6월 7일 엔플라잉은 6년 만의 첫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을 발매했다. DJ 윤정수는 엔플라잉에게 "6년만 첫 정규 앨범 늦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승협은 "'아 진짜요'라는 노래를 발표했을 때 정규앨범을 내려고 했다. 그런데 상황이 안 좋아져서 미니앨범을 냈다. 그때부터 안 좋은 시기가 길어져서 정규 앨범 발매가 늦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승협은 타이틀곡에 대해 "'Moonshot(문샷)'에는 변화를 원한다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달이라는 존재를 트라우마와 두려움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우리 엔플라잉이 서겠다는 의미다. 엔플라잉의 영혼을 갈아넣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정수는 "엔플라잉 노래는 정감 있고, 가슴에 잘 와 닿는다"고 공감했다.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는 라디오)

뉴스엔 박은해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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