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이오피스' 출시.."재택·이동 중 사무실 구현"

권세욱 기자 2021. 6.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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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T

KT가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재택근무나 외근, 이동 중에도 사무실의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구현하는 스마트워킹 서비스 '마이오피스’를 출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LTE 신호를 받아서 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에그, EGG 단말을 통해 구현됩니다.

‘마이오피스 에그’는 일반 에그와 달리 기업별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이나, 사내용 IP를 사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또 일반적인 가상사설망, VPN 환경과 달리 업무용 노트북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할 필요가 없어서 회사 밖에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의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기업의 환경이나 직원들의 업무 특성에 따라 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마이오피스’와 동일한 구성 방식을 '5G기반 정부업무망' 시범서비스로 구축했고 이를 업무에 적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의 81.8%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오롱그룹은 임직원 재택근무의 보안성 강화와 스마트워킹을 위해 이달부터 약 2개월 동안 시범 적용 후 마이오피스 도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일범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고객들이 원하는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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