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안동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준공..중소형견 대상

구미현 2021. 6.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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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성안동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공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성안동 산120번지, 함월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조성,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 성안동 함월 유아숲체험원 옆에 자리 잡은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전체 1억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89㎡ 규모로 반려견 놀이기구와 울타리, 그늘막, 평의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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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울타리, 그늘막 등 시설 갖춰
17일 개장..월요일 휴장, 이용료 무료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15일 울산 중구 성안동 '반려동물 전용공원'에서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1.06.15.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성안동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공원을 조성했다.

중구는 성안동 산120번지, 함월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조성,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이승진 울산수의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640만 반려동물 가구시대를 맞아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 성안동 함월 유아숲체험원 옆에 자리 잡은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전체 1억4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689㎡ 규모로 반려견 놀이기구와 울타리, 그늘막, 평의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 등록한 중·소형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또는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대형견 등의 출입은 모두 제한된다.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은 지역 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외장 칩을 부착하면 가능하다.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중구는 이번에 개장한 반려동물 전용공원에서 매월 2차례 주말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현장 건강검진, 반려동물 훈련방법 및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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