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온주완→2PM 준호까지, 더 강렬해진 게스트로 돌아왔다

[서울경제]

'식스센스2' 첫 방송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발적인 에너지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이 이색적인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다.

새롭게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그리고 이상엽의 각기 다른 매력과 쫀쫀한 케미가 돋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맏언니 오나라는 유재석의 “나라는 휩쓸리지 않더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동생들의 뜨거운 텐션에 합류, 그간 숨겨왔던 매력을 봉인 해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제시는 이번 시즌 역시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할 수 없는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전언이다.

전소민과 미주는 유쾌한 에너지와 엉뚱 발랄한 예능감으로 웃음 히든카드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리고 “아무도 말 걸지 않는 나”라며 이들의 따라갈 수 없는 하이텐션에 소외된 이상엽이 벌써 체념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이번 시즌 역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멤버들의 개성에 촬영 내내 지끈지끈한 두통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차태현, 장동윤, 이상우, 황광희, 김영광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에 돌아온 ‘식스센스2’ 역시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 배우 온주완과 하석진, 2PM 준호, EXO 카이 등 화려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웃음과 함께 무장 해제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과연 이들은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제 7의 멤버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tvN ‘식스센스2’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