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父 태진아와 동반 출연, 트라우마 있어"(라디오시대)

이해정 2021. 6.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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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이루가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방송 동반 출연을 꺼린다고 말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가수 태진아, 이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라디오를 찾은 이루는 "아버지가 라디오를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며 "라디오, 방송을 같이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동반 출연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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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이자 배우 이루가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방송 동반 출연을 꺼린다고 말했다.

6월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가수 태진아, 이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라디오를 찾은 이루는 "아버지가 라디오를 같이 나가자고 하시더라"며 "라디오, 방송을 같이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동반 출연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 누님이 하시는 프로그램이라 오랜만에 얼굴 보러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정선희는 "이루가 고정 게스트를 처음 한 라디오가 제가 '정오의 희망곡' DJ 할 때였다"며 "그때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웃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5월 30일 데뷔 50주년 기념앨범 '공수래공수거'를 발매했다.

(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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