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학교 등교확대 첫날 등교율 68% ..3∼5월보다 21%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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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생 등교를 확대한 첫날인 14일 이 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꼴로 학교에 간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학생 비율은 67.5%로, 3∼5월 평균(46.3%)보다 21.2%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해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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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생 등교를 확대한 첫날인 14일 이 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꼴로 학교에 간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학생 비율은 67.5%로, 3∼5월 평균(46.3%)보다 21.2%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해 수도권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확대했다. 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이 수도권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비수도권 중학교보다 현저히 낮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였다.
전날부터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체 학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직업계고의 경우 전국 583개교 중 463개교(79.4%)가 전면 등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집도 원칙이 조정되기 전 302곳(11일 기준)보다 161곳 증가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 등교 확대 조치에 이어 이달 중으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을 발표한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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